- 동파 또는 파손 시 밸브 잠근 후 경주시 상수도과로 신고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는 지난 22일부터 경주지역에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파예방 위한 관리요령 안내문과 방송자막을 게재하는 한편, 각 가정에 홍보물을 1만2000장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펼침과 동시에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시 신속처리를 위한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시가 홍보한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 관리요령을 보면 ▲야외에 노출된 수도관 및 계량기 보호통은 헌옷 또는 보온재(스티로폼)로 덮을 것 ▲장기간 외출이나 기온이 영하5°C 이하로 떨어질 경우 수도꼭지에 물이 약간 흐르도록 밸브조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계량기가 동파 또는 파손 되었을 때 계량기 안의 설치되어 있는 밸브를 잠가 더 이상 수돗물이 누수되지 않도록 조치한 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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