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6월 개장을 위해 총력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6월 개장을 위해 총력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1-23 13:31
  • 승인 2018.01.2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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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6월을 목표로 '장암 아일랜드 캐슬' 개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2일 장암아일랜드 대표단 및 투자자들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신년인사 자리에서 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9년 준공된 후 각종 채권 채무의 갈등으로 약 8년을 표류 하던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의정부시민들의 많은 열망에도 불구하고 개장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지난 2016년 6월 경매시장에서 '장암 아일랜드 캐슬'을 인수한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는 인수 이래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긴밀한 협의 끝에 그 결실을 앞두고 있다. 
액티스 코리아(대표 와이럼 라이, 영국인)는 '장암 아일랜드 캐슬'의 운영을 지난해 12월 베스트웨스턴(대표 최영철)에 맡기기로 결정했으며 콘도와 워터파크는 천안 테딘리조트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웨스턴은 국내 14개의 호텔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80개국 4천19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 애리조나 주 기반의 다국적 체인호텔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워터파크 등이 있는 연면적 12만 2,000여㎡의 복합리조트로서 오는 3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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