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제통상촉진단, 중국 안산시 무역상담회 ‘성료’
안산시 국제통상촉진단, 중국 안산시 무역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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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5-31 16:57
  • 승인 2010.05.31 16:57
  • 호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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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안산(鞍山)시에서 개최되는 ‘2010 중국 鞍山 외상 투자·무역상담회’ 참가를 위해 국제통상 촉진단을 파견했다.

안산시 투자경영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통상 촉진단은 철강공업도시로 유명한 중국 안산(鞍山)시에 진출 및 교역을 희망하는 안산시 소재 중소 수출·제조업체 12개사로 선정·구성되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총 20명이 방문했다.

중국 안산(鞍山)시는 한국 안산시와 1993년부터 교류활동을 시작해 1997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행정·문화·경제 분야 등에서 최근까지 폭넓은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안산시에 대해 철강분야 세계 8위, 중국 내 2위의 안강스틸 본사가 소재해 있고, 화장품이나 보온용 내화재의 원료인 활석 매장량이 세계 1위인 점 등 공업이 발달함과 동시에 동북 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제일의 항구인 대련과 하얼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조만간 완공되면 동북 3성의 교통요충지로서 물류수송비용 절감의 시너지 효과를 갖출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합류한 A기업 대표 김모씨는 “개별 투자·무역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성과 투자 가능성 분석을 위한 산업시찰에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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