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조선가정, 결손가정 어린이 우선 지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동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에 참여할 신규 아동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0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만12세 아동 300여명으로 주민행복센터 드림스타트팀으로 전화(770-6842)나 방문접수하면 되고,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 결손가정, 성폭력피해아동,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어린이를 우선 지원 한다.
신청한 아동에 대해서는 초기상담과 가정환경 방문조사를 실시 후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을 조사해 사례관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구강․시력․기초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의 건강 검진 ▲기초학습에 관한 어린이 경제․학습멘토링 실시 등의 인지․언어분야 ▲ 가족문화체험, 공연관람, 진로지도 등 정서․행동분야 ▲부모․자녀 관계 상담 및 자녀양육 교육 등 부모․양육 분야 등 총 4개 분야, 50여종의 필수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기존에는 아동중심의 서비스 지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맞춤형 부모교육 실시 및 연 2회 이상 가족화합 서비스 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이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아동에게 맞춤형 건강, 보건, 교육, 복지, 정서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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