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거장 거슈인의 음악을 통해 미국 음악과 예술의 사회사 강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광역시화도진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인문학습에 대한 학습요구에 부응하고자 2월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새해 첫 문화특강으로 '클래식 인문학'을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미국 음악의 독립(Jazz)」를 주제로 소설 <위대한 개츠비>와 <분노의 포도>를 거슈인 음악<파리의 미국인>과 <포기와 베스>를 비교하여 조명하며 미국의 시대상과 예술의 세계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연은 「미국 음악의 원류와 지류」를 주제로 미국 음악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과 함께 미국에서 독창적인 오페라<포기와 베스>가 어떻게<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진화하고, 그 원류인 <로미오와 줄리엣>등이 어떻게 변형되고 이식되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 특강은 ‘플레이캠퍼스’ 대표이며 문화기획자인 장한섬의 강의로 진행된다. 문화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평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