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비판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 화형식을 강행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북측 점검단이 도착할 무렵 미리 준비한 토치로 인공기와 한반도기, 김 위원장 사진을 불에 태우려했으나 경찰이 황급히 소화기로 진압해 제지됐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