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 전세계 회원 수 6만명 도달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 전세계 회원 수 6만명 도달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8-01-19 08:48
  • 승인 2018.01.19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ACAMS) 전세계 회원 수가 6만명에 도달했다.

ACAMS는 세계 최대의 자금세탁 방지(AML) 단체로서 공인 금융범죄 방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범죄 방지 기관이다.

ACAMS의 대표 겸 전무이사 팀 맥클린턴(Tim McClinton)은 “회원 수가 6만명을 넘어선 것은 우리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고 경력을 쌓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증거”라며 “우리의 내년 주요 목표는 AML과 금융범죄 방지 분야에서 최신의 의미 있는 훈련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계속 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에 걸쳐 지사를 두고 있는 ACAMS는 CAMS 공인 자격증 훈련을 제공하고 11개 언어로 관련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29개국에 걸쳐서 현지 지역 분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ACAMS는 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CAMS 자격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ACAMS 아시아의 휴 당(Hue Dang) 대표는 “ACAMS가 전세계 6만명 회원 수를 돌파하는데 있어 우리 아시아 지역 회원들의 공헌에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며 “아시아 지역 회원 수는 그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서 2016년 말 8000명에서 12개월 후에 2만2000명으로 급증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이는 특히 대만에서의 회원 수 성장에 힘입었는데 2017년 6개월 사이에 무려 1만명의 신규회원이 늘어나는 결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