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7일 김해중부경찰서는 최근에 병원으로 부터 암 말기 진단을 받은 A씨(68)가 지난 6일 오후 5시13분경 시내 부원동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오던 중 7층 옥상에서 갑자기 투신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받아 오다 고통을 견디지 못해 가족들이 없는 사이 병원 옥상에 올라가 이같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수정 기자 hoho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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