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 시 지역 내 소비자단체(부녀회장, 통장, 청년회의소 임원, YMCA임원) 등을 시료채취 및 분석과정에 입회 수질분석결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제고 한다.
정수장 94건, 수도꼭지 378건, 마을상수도 35건, 소규모급수시설 31건, 전용상수도 3건 등 총 541건을 분석할 예정이며, 수질분석은 먹는물수질기준 전항목(56개 항목) 및 먹는물수질 감시항목(22개 항목)을 분석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하여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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