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에 2014년까지 ‘자연휴양림’ 조성
남양주 별내에 2014년까지 ‘자연휴양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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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30 12:45
  • 승인 2010.03.30 12:45
  • 호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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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청, 민간자본 유치… ㈜씨앤아이레저산업서 120억원 투자
남양주에 또 하나의 ‘숲속 쉼터’가 생긴다.

경기도 2청은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일원에 56ha 규모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지난 3월 16일 밝혔다. 별내 자연휴양림 조성은 민간자본 유치로 이뤄진다. ㈜씨앤아이레저산업에서 120억원을 투자한다.

이달 들어 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조성계획 수립 및 신청·승인 과정을 밟아 착공,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휴양림 내 주요 시설로는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박물관, 숲속 학습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2청 관계자는 “현재 경기북부에는 유명산, 칼봉산, 청평, 국망봉, 운악산, 축령산 등 6곳의 자연휴양림이 있고 이중 4곳이 국·공유 자연휴양림이지만, 최근에는 민간 기업이 수려한 산림경관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서비스적인 기업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은 낙후된 북부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서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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