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초절전형 스마트...KC인증 까지 받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대학 창업동아리로 출발한 ㈜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형 스마트 영상 감시 장치 'TB-2000'을 국내 최초로 개발 KC인증 까지 받아 상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성품은 200만 화소 분리형 카메라 2대 (광각화각153도, 회전360도)로 촬영 범위가 넓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화질은 FULL HD(1920*1080)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부팅 시간은 기존 영상장치가 10초 이상인데 비해, 이 시스템은 1초 정도로 아주 짧아 센서가 감지되면 바로 영상을 촬영 저장할 수 있고 영상저장 메모리는 최대 128GB까지 사용가능하며 약20일간 저장할 수 있다,

㈜텔레비트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데이터를 암호화해 위·변조를 막고,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보안성도 높였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국립공원 샛길 감시, 밀착형 산불 감시, 마을 방범, 상수도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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