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조용섭)는 3월 2일 무궁화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아동안전지킴이 10명,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앞으로 10개월 동안 초등학교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일 4시간씩 통학로 및 놀이터ㆍ공원 등 아동 대상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한다. 또 어머니 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연계해 아동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등 아동범죄 예방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조용섭 서장은 “지킴이로서 긍지를 갖고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 보호, 범죄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경우회, 대한노인회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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