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음력 3월 초정(初丁,첫번째 정일(丁日))에는 춘향제(春享祭)를, 율곡문화제가 진행되는 가을에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추향제(秋享祭)를 지낸다. 자운서원의 율곡전통문화학교는 경기도 보조사업인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3100만 원(도비 930만 원, 시비 217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이이 유적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율곡기념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문성사 보수공사 등의 예산으로 2억2천만 원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또한 대학자인 율곡 선생을 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14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는 제31회를 맞는 율곡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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