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상태 및 영양상태 및 성장발달 검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계양구보건소가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드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정상체중 69%, 비만 17%, 과체중 10%, 저체중 4%인 것으로 나타나 2013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저체중 아동과 비만 아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 성장기 아동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성장발달검사, 빈혈검사,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영양(비만)교육과 신체활동, 흡연·음주예방 분야 등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건강한 신체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드림교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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