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문경농협 하나로마트 화재 6천7백만원 피해
설날 문경농협 하나로마트 화재 6천7백만원 피해
  • 고도현 기자
  • 입력 2010-02-15 19:41
  • 승인 2010.02.15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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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4일 오후 6시 10분께 영업중인 경북 문경시 서문경농협 하나로마트 농암점에서 냉장시설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6천700여 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불은 마트 내부 297㎡ 가운데 99㎡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냉장고와 집기류가 전소되고 진열상품 대부분이 연기 피해를 입었다.

불을 처음 본 매장직원 신모(여.22)씨는“매장 뒤편에 있는 식품류 냉장고 쪽에서 연기가 치솟아 119에 신고했으며 남자 직원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식품류 냉장고 쪽이 집중적으로 탄 점 등을 토대로 일단 냉동 및 냉장시설 과열이나 전기 과부하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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