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협 조합장 당선자 자택 압수수색
문경농협 조합장 당선자 자택 압수수색
  • 고도현 기자
  • 입력 2010-02-04 00:35
  • 승인 2010.02.04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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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는 최근 치러진 문경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이 살포됐다는 정보에 따라 당선자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당선자 황준식(48)씨의 자택과 차량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해 조합원 명부, 비망록, 통장 등을 확보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실시된 문경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황 당선자는 782표를 얻어 717표를 얻은 김종호(59·전 문경농협 상무)후보와 박빙을 나타낼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었다.





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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