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임기 2년의 한나라정치대학원 총동문회 제6대 회장에 당선돼 2011년까지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고 20일 문경시와 한나라당 문경·예천 운영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총동문회 회장 선거는 정문준 한나라당 대표, 원희룡 전 최고위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4명의 후보자가 나서 직접선거로 치러졌다.
한나라정치대학원은 한나라당이 정치 지망생을 대상으로 인재발굴을 위해 지난 2001년 3월 개설한 정치사관 학교로서 지금까지 현직 국회의원 5명, 기초자치단체장 30명, 광역 및 기초의원 200여명 등 1천3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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