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크루즈선은 총톤수 5만142t, 총길이 241m로 객실 460개와 스파· 레스토랑·사우나·실내외 풀장·테니스장·헬스·카지노·대극장·도서관·쇼핑몰 등을 갖춘 호화선으로 승무원 500여 명을 비롯해 승객 10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 크루즈선은 일본 하마다항을 출항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항에 정박하면서 승객들이 경주 2개 코스와 부산 3개 코스로 나눠 옵션투어와 셔틀버스로 자유투어를 한 뒤 일본 나가사키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여행업계는 이들 관광객들을 경주 석굴암·불국사·박물관·천마총 등을 관광하는 1코스와 불국사·박물관·천마총을 관광할 2코스를 비롯해 부산의 용두산공원·시립박물관 등을 둘러볼 3코스, 범어사·해운대·용두산공원을 관광할 4코스, 부산 롯데면세점 쇼핑에 나설 5코스 등으로 나눠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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