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내역사업 및 공모사업)에서 통영시 거제시 모두 우수 겹경사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2017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상(기관, 개인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도서(섬)지역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이 불편한 도서민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또한 탐방로, 전망대, 야영장 등의 시설물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개발함으로써 도서민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13개의 민박집에서 시행하는 ‘1박 3식’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관광객 증가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향후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도서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뿐만아니라 섬 관광 등 섬의 특성에 맞는 성장동력 창출로 도서지역의 경쟁력이 제고되어 골고루 잘사는 경남건설이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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