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낙동강그린청년탐사대 '탐사 시작'
환경부, 낙동강그린청년탐사대 '탐사 시작'
  • 이범희 기자
  • 입력 2009-08-16 21:31
  • 승인 2009.08.16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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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그린 물결 캠프, 황지연못 출정식 개최
4대 강 따라 …국토를 누비며 UCC 홍보물 제작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UCC 동영상으로 만들어 홍보하기 위해 뭉친 '낙동강청년그린탐사대'가 대장정을 시작했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 황지연못에서 출정식을 갖고 곧바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 낙동강청년그린탐사대는 오는 24일까지 9박 10일간 낙동강 발원지에서 출발, 을숙도까지 515km 도보 및 버스 이동을 통해 탐사를 실시하며 주변 생태환경을 살핀다.

탐사대들은 낙동강 현장 환경 탐사를 통한 환경평가와 UCC 및 환경보고서 작성을 통해 4대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하게된다.

탐사대의 단장을 맡은 영화감독 최명효 씨는 "이번 탐사대가 "이번 캠프가 우리나라 녹색성장전략의 핵심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낙동강청년그린탐사팀의 학생 대표를 맡고 있는 윤성인(부산 경성대)군은 "낙동강 일대를 돌아다니며 환경에 대해 생각 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UCC동영상 제작으로 현장방문을 하지 않아도 필요성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탐사대 활동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세일P&C가 시행에 참여하고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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