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실시된 경북 문경시 점촌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신동곤(56) 전 점촌농협전무가 3선에 도전하는 이상필(57)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2884명(전체 조합원 3천305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1249표를 획득, 980표를 얻은 이상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대식(49)후보는 586표를 얻었고 이재우(37)후보는 57표를 얻었다.
신 당선자는“점촌농협을 환원사업 확충과 임기내 경영혁신을 이뤄 제대로 발전시키겠다”며“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고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도현 기자 dhgo@dailysun.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