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치안감 김기출)은, 10일 육군 제1군단을 방문해 군단장(중장 안영호)과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대테러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출 청장은 5군단. 6군단. 방문에 이어 경기북부지역 서부전선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 제1군단을 방문하여 안보치안 강화를 위한 군과의 협력을 재확인 했다.

이날 경찰과 군의 지휘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인이 평화롭게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북한 대회 참가 제안과 이에 호응한 북한의 화답으로 그간 얼어붙은 한반도 정세가 해빙무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북 해빙무드와 상관없이 경찰과 군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굳건한 안보와 안전한 치안 확립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 하자는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접적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청장으로서 군과의 협력을 통해 안보치안 1번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취임사에서 강조한 김청장은 관내 3개 군단을 모두 방문함으로써 경찰과 군의 상호 협력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김 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 경찰서와 사단급의 협력도 강화하는 등 그간 군과 이어온 유기적 협업 체계를 지속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