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계약심사 대상으로 신청된 196건을 심사해 41억4천만 원을 절감하고 일상감사 대상인 545건을 감사해 14억5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를 통해 14억300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는 파주시가 직접 계약하는 2억 원 이상 공사, 7000만 원 이상 용역 및 2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시 실시되며 일상감사는 4000만 원 이상 공사, 3000만 원 이상 용역과 1000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시 심사가 진행된다.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는 파주시 보조금이 지급되는 민간 건설공사 중 공사비 4천만 원 이상이 대상이며 보조금 지급부서에서 공사비 적정여부를 자체심사한 후 감사관실이 전문성을 살려 추가로 심사하는 제도로서 경기도에서는 파주시가 최초 시행하고 있다.
방경수 파주시 감사관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매년 기술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 및 감독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 제도를 경기도에서 최초 도입한 것처럼 기술감사 범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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