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셋째아 이상 출산 산후도우미 확대 지원한다
고양시, 셋째아 이상 출산 산후도우미 확대 지원한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1-09 12:37
  • 승인 2018.01.09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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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이용비용 44~65% 지원… 관할 보건소에 신청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 지원과 별도로 모든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이용비용을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고양시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5인 기준일 때 직장 13만3811원, 지역 15만3025원)의 출산가정인 경우에만 산후도우미 이용비용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고양시 관내 모든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은 소득에 상관없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의 확대 지원대상자인 경우 산후도우미 이용비용의 44~65%를 지원받아 서비스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분만 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에 산모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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