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일대학교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 체결
영덕군, 경일대학교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 체결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1-08 22:16
  • 승인 2018.01.08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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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출신 대학생 10명 영구 입주권, 올해 1학기부터 입사생 모집
[일요서울 | 영덕 이성열 기자]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소담실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매년 영덕군 출신 재학생 또는 신입생 10명의 향토생활관 영구 입주권을 갖는다. 경일대학교 생활관 일부는 영덕군향토생활관으로 명명되며 올해 1학기부터 입사생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에 이어 경일대학교까지 총 6개 대학에 10명의 대학생이 거주하는 향토생활관을 보유하게 됐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지역출신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힘쓸 수 있도록 교육 분야의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 8일 영덕군청 소담실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 이희진 영덕군수)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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