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나선다
진주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나선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1-08 14:53
  • 승인 2018.01.0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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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중소영세 사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월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최저임금 적용 및 고용보험 가입이 확인된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 우려가 큰 공동주택 경비 청소원은 30인 이상 사업체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4대 보험공단, 고용노동부 또는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고용센터, 4대사회보험공단 지사,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체계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30개소에 전담창구를 설치해 접수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현장중심의 맞춤형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기업인이 꿈을 펴는 도시인만큼 관내 대부분의 사업장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에 해당되므로 경영부담은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은 경감시킬 수 있도록 사업체에 대한 밀착형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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