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이사장, 2018년도 “고객과 공기업이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위해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희 공단은 지난 22년간 의정부시민의 참여와 격려로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저희 공단을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고 에너지라고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먼저 의정부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고객님들에게 단순히 시설물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분들이 오셔서 여가를 선용하며 배우고 인생을 조금 더 윤택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도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한 만큼 앞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에게 "공단이 22년간 고객님들과 함께 성장했던 것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노력은 지난 22년간의 공기업으로서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받아온 경영의 성과를 비추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의정부시 우리동네 학습 공간’ 지정을 경기도로부터 받은 것을 비롯하여,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지정되었고, 같은 날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시대의 현안인 청년실업문제를 위해 13명을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많은 일들을 여러분이 해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희 이사장은, 2018년도 “고객과 공기업이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밝혔다.
먼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시설물관리의 차원을 벗어나 시설물을 이용해서 의정부 시민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시설물내에 지정된 ‘의정부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시민들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조금 더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 미계약된 공실을 이용하여, 상권의 기본이 되는 유동인구를 증가 시키고 청소년 문제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상담실과 다문화 체험 관련 공간을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청년실업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채용을 위해 업무의 효율성을 파악하여 부족한 인원을 직접 고용하도록 하고, 사회적 이슈인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혁신”을 위한 고객의 참여와 사회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고객감동위원회를 구성하여 고객이 원하는 진심을 제대로 알아서,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미 지난에 감동위원의 참여로 147건의 과제가 도출되어 차근차근 처리되는 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고객의 입을 통해 전해들은 것과 같이, 올해에도 고객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시켜 고객만족이 “삶의 질” 만족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은희 이사장은 "지역사회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6개의 관내 기관과 단체와 MOU를 체결했고, 인근 공단
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는 의정부 시민과 저희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려면 그에 맞는 전문성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기에. 이런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와의 협약이야 말로 고객을 성장시키고 공단을 같이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은희 이사장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의 경영방침을 정하면서 제일 위에 “지속가능 경영”을 명시했다.
공단이 걸어온 지난 22년은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기약하기 위한 토대이며, 2018년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리 공기업의 생존전략은 오로지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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