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의원은 4일 충남도청 어린이집에서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 이후 5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했다.
이날 양 의원은 당내 함께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와 관련해 “아산시 행정경험이 많은 복기왕 시장은 (도지사 출마)준비를 많이 했고 젊다. 박수현 동지는 인지도가 높고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양 의원은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충남에서 민주당 첫 깃발을 세운 후 연속으로 4선에 당선, 사무총장이라는 중책과 선출직 최고위원 등으로 활동했다"며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바람에도 충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으로 당선돼 자부심과 뿌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500만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맞서 22일간의 목숨을 건 단식과 삭발 등 그동안 14년의 정치활동이 다른 후보들보다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양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정책비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노인이 행복한 충남, 사회양극화 해소의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4차산업의 전진기지 충남, 환황해권시대의 핵심 충남,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충남 등을 제시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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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만 통과하면 도지사는 되겠지요~
양승조의원 본인이 친필로 시민단체에 서약한 내용에 따르면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될경우
재보궐선거비용을 본인이 책임진다고 되어 있는데. ...
이는 중도사퇴를 방지하고 책임과 비용의 문제로 서약서를 받은것인데
이약속은 어찌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약속을 안지키는 정치인이 뭘 하겠다는건지요?
말로한 약속도 아니고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