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7000억 유상증자 공시
미래에셋대우, 7000억 유상증자 공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8-01-05 09:46
  • 승인 2018.01.05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4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 목적은 “글로벌 인수·합병(M&A)과 해외 법인 출자 등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부동산 투자와 투자은행(IB) 딜 등 투자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IB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총 1억40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 최소배당률은 올해까지 발행가액의 2.7%이며 내년부터는 2.4%다.

미래에셋대우는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22일 1차 발행가액을 결정 공시한 후 다음달 19일 확정 발행가액을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또 21일 우리사주조합, 21~2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거친 후 26~27일 실권주 일반 청약을 시행한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오는 3월13일이며 신주는 3월14일 상장될 예정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