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中 졸업생 김동욱ㆍ박진홍씨 사시ㆍ행시 나란히 합격
문경中 졸업생 김동욱ㆍ박진홍씨 사시ㆍ행시 나란히 합격
  • 고도현 기자
  • 입력 2008-12-04 00:13
  • 승인 2008.12.04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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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박진홍(사진 왼쪽부터)

경북 문경중학교가 올해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잇따라 합격생을 배출시키며 북부지역 최고 명문학교로 입지를 세웠다.

문경소방서 방호계장 김송래씨의 아들 김동욱(27·한양대 법대 3년)씨가 제50회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김씨는 점촌초등학교, 문경중학교, 점촌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 법대에 진학해 문경학사에서 사시를 준비, 두 번째 도전에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27일에는 문경농업기술센터 점촌상담소장 박면훈씨의 아들 박진홍(23·서울대 정치4년)씨가 2008년도 행정고등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박씨는 호서남초등학교, 문경중학교, 문창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진학했으며 5년전 KBS 도전 골든벨 왕중왕 출신이다.

문경중학교 정재림 교장은 “이번 문중 졸업생 2명의 합격소식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학교의 명예를 크게 빛냈다”며 “지역사회의 명문 학교로서 앞으로도 좋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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