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초...구도심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육성사업 등 높은 점수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연수구가 최근 식품안전처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1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전면 시행된 위생등급제 참여를 위한 현장컨설팅, 홍보, 교육,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유통업체 입점 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위생등급 시범존 지정·선정 운영(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및 등급제 참여 결의대회 등 특색사업을 추진해 관내 115개소가 위생등급제에 참여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업소의 인센티브제공을 위한 주방개선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과 주민 참여형 축제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 ‘맛자랑 경연대회 및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구도심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 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음식문화개선사업 담당 팀장(보건6급 유금란)도 개인표창을 받아 연수구가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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