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 전면 무료화
‘포항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 전면 무료화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1-02 18:43
  • 승인 2018.01.02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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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올해부터 ‘포항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포항시는 지난 제245회 정례회에서 어린이교통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무료화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위반되는 조문 등을 개선했다.
포항시는 지난 제245회 정례회에서 어린이교통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무료화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위반되는 조문 등을 개선했다.

 
포항 어린이교통랜드는 3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0월에 뱃머리 평생학습원 옆에 개관했으며, 연면적 1,312㎡로 1층에 교통안전교육장, 2층에 교통안전체험장과 실외에 신호등, 건널목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도로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분야에 대한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시설로 이용된다.
 
어린이교통랜드는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기타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무장 포항시 교통지원과장은 “어린이교통랜드 이용이 무료로 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자랑스러운 포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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