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첫 대표이사 나오나?
지식경제부 산하 문경레저타운의 제3대 신임 대표이사 공모에 모두 16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문경레저타운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한 신임 대표이사 공모에 총 16명이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직 언론인과 전직 공기업 임원 등 지역출신 인사들이 9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지역출신 첫 대표이사가 선임될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경레저타운의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서류심사를 벌여 후보 9명을 일단 선정한다.
이후 11월4일 면접심사를 거쳐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추천하게 되며 관리공단은 이 중에서 대표이사를 선정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는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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