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과 취업 각각에 특화된 맞춤형 투 트랙(Two Track)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의 기초자원인 초등․중학생에게는 핵심역량 육성사업을 펼치고, 포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책 읽는 도시 선포식 및 책 읽는 마을을 조성해 평생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총사업비 35억 5천만 원을 들여 포천시립선단도서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간), 도봉산~포천선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유치, 국도 43호선 확장공사와 연계한 간선급행버스(BRT) 구축사업 등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도, 지방도, 시도,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포장공사를 통해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2020 포천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개발 및 관리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개발과 함께 깨끗한 하천과 맑은 공기,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강력한 환경정책을 함께 추진해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포천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제도 등을 통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 인재 양성 및 여성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여성의 참여와 권익증진을 이끌고, 아이돌봄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양육환경을 개선한다.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 여가 및 건강관리 지원사업,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신축 및 보수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가축분뇨처리지원 및 환경개선사업 등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청정축산을 실현한다. 철저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만들고, 우수한 축산물 생산을 도와 안정적인 소비촉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각종 재난․재해 및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도 총사업비 33억 2천5백만 원을 들여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 사격장 문제, 미세먼지를 비롯한 음식물 처리 및 축사 악취문제 등 민생과 밀접한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새해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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