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518억원, 자체조달 수익 450억원
경북 문경시 총자산이 자난해말 기준으로 1조8천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문경시가 최근 발행한 2007년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총 자산은 1조8천7억원, 총부채는 518억원으로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순자산 규모는 1조7천488억원이다.
이중 미수 세금 등 유동자산은 998억원, 투자자산 등 비유동자산은 1조7천8억원으로 이 가운데 사회기반시설이 83%인 1조4천17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민편의시설 1천913억원, 일반유형자산 67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문경시의 총수익은 2천700억원, 총비용은 1천842억원으로 나타나 858억원의 운영차액이 발생했다.
수익은 정부간 이전 수익이 83%인 2천248억원으로 가장 많고 자체조달 수익은 17%인 45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장기차입부채가 416억원, 유동부채 53억원, 기타비유동부채 49억원으로 비유동부채가 총부채의 거의 90%를 차지했다.
이 재무보고서는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를 거쳐 문경시 의회 본회의에 상정, 의회 승인을 얻은 뒤 8월 중 공시될 예정이다.
고도현 기자 dh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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