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전 퇴임식은 퇴직자와 가족, 도 간부공무원만 참석했는데, 이번 퇴임식은 도정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이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퇴임행사를 준비하라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의 지시에 따라 많은 후배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송병권 진주부시장 등 명예 퇴직자에게는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하였고, 정년퇴직자 중 정부포상 대상자에게 훈장 등을 전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도가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하고, 항공 MRO 유치,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 정부의 최종승인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차질 없이 육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 공무원들이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 도정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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