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KT, 대구은행 하계휴양지로 지정
문경, KT, 대구은행 하계휴양지로 지정
  • 고도현 기자
  • 입력 2008-07-01 14:04
  • 승인 2008.07.0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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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및 가족 8천여 명 문경에서 휴가
시원한 산과 계곡이 즐비한 경북 문경이 기업체들의 하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문경을 하계휴양지로 지정했고 KT는 4년 연속 하계휴양지로 지정했다.

1일 문경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구은행이 21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도립공원 앞 새재 스머프 마을에 임직원들의 하계휴양소를 설치한다.

또 3년 연속 문경을 하계휴양지로 지정했던 KT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8일부터 8월17일까지 한달간 문경온천지구에 하계휴양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와 대구은행 임직원 및 가족 8천여명 정도가 휴가기간 문경에 머물면서 문경새재와 철로자전거, 대왕세종촬영장, 자연생태공원, 레프팅, 사계절썰매장, 도자기전시관, 석탄박물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관광을 하게된다.

문경시는 KT와 대구은행의 하계휴양지 지정으로 4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도현 기자 dh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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