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의장단 고오환,김대일 선출
문경시의회 의장단 고오환,김대일 선출
  • 고도현 기자
  • 입력 2008-07-01 13:53
  • 승인 2008.07.0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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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고오환 5선 탁대학 현 의장 눌러

문경시의회 초선인 고오환(66) 의원이 5선의 탁대학(57) 현 의장을 누르고 제5대 경북 문경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문경시의회는 1일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고오환 의원(영순·산양·산북·동로),부의장에 김대일 의원(문경·가은·농암·마성)을 각각 선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의장선거에서 고오환 의원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5표를 얻어 4표를 얻은 탁대학 현 의장을 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7표를 얻은 김대일(60) 의원이 선출됐다.

앞서 열린 의장 1차투표에서는 고오환4,탁대학4,유기오 2표로 모두 과반수 획득을 못했으며 유기오 의원은 2차투표와 부의장 선거에 불참했다.

고 의원은 소속 10명의 의원 중 최고 연장자인데다 친화력이 뛰어나 탁대학 전반기 의장에 이어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조화 등을 이뤄낼 의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도현 기자 dh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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