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외교부 공연자문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발표된 최종결과에서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가 공연단 중 한군데로 선정됐다.
앞으로 2018년 8월 중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상투메프린시페와의 수교 30주년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의정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MC의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 더 한층 노력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퓨전MC는 올해 국제관광박람회, 러시아 비로비잔시 초청 방문 행사 등에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공연을 펼쳤으며 매년 4월~10월 중 주말 행복로에서 진행되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에 참가해 의정부시의 문화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