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개발행위허가 매뉴얼 작성 등 업무개선 입장 밝혀
고양시 일산서구, 개발행위허가 매뉴얼 작성 등 업무개선 입장 밝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2-28 14:18
  • 승인 2017.12.28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체계적이며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를 실현하고자 구 자체 매뉴얼 작성 등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1월 ‘청렴, 업무개선, 만족도’를 주제로 ‘개발행위허가 애프터-콜’을 실시해 민원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대다수의 민원인들은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원했다. 이에 구는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개발행위허가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등 관련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업무내용과 간과하기 쉬운 사항들을 담은 일산서구 자체 매뉴얼은 향후 허가업무의 신속성, 정확성, 표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무 매뉴얼은 직원들과의 소통과 업무 경험을 통해 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매뉴얼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제작된 매뉴얼은 타 구청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유지인 중앙로 및 일산로 상의 노후화된 전면공지에 대해 해당 건물주들을 적극 설득해 포장재 보수와 조경수를 복구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전면공지 상 물건적치 및 노점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걷고 싶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허가업무의 간소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한 서비스의 제공 및 노후화 된 전면공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