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포천시장은 “오늘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포천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가지고 2018년을 우리 시가 교육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서는 포천의 공교육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교육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고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청, 학부모 단체 등 어느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일이므로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그 혜택은 우선 우리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이는 향후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교육도시의 비상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2018년 교육 지원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첫 번째 관내 고등학생에게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Two-Track 지원 전략, 두 번째 고등학교 교육 경쟁력 기초 자원인 초·중학생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 사업 추진, 세 번째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공유-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교육 지원 활성화, 네 번째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학부모가 우리시 교육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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