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적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북부지역 특성상 군과의 정보교환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임을 취임사에서 강조한 바 있어 군과의 협력 안보치안 강화의 첫걸음으로 보인다.
북의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인공위성 발사 실험을 핑계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에 핵탄두 장착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 경찰과 군 최고 지휘관들의 협력 강화는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및 주민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기출 청장은 “경찰특공대와 군 특임대의 합동훈련, 경찰서 112타격대 군위탁 교육 등 작전․대테러 분야의 협력 방안이 구체화 될 것이며, 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보치안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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