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조현삼 후보와 104표 득표차

당선된 조양수 후보는 유권자 970명 가운데 862명(89.48%)이 투표해 483표(56%)를 얻어 379표(43%)를 받은 2위 조현삼(52) 후보를 104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축협 본점과 진주축협 반성지점 등 2곳에서 실시됐다.
조양수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 조합장의 잔여 임기인 2019년 3월까지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진주축협 정모(45) 전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조합장 재선거 당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최근 대법원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조합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르게 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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