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체험 행사 및 문화 강좌 등 생활 속 꽃 문화 조성에 도움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 가격 및 판매량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프리마켓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꽃 소비 촉진 붐 조성 이벤트 체험행사로 꽃 심기 체험 및 꽃차 시음 등을 진행, 참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생활 속 꽃 소비정착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2018년 백석동 벨라시타에 상설 화훼판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유리 화훼온실이 설치 중이며 더욱 다양한 꽃 체험 행사 및 꽃 문화 강좌 등으로 시민 일상생활 속 꽃 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화훼산업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된 금번 화훼프리마켓 사업은 관내 화훼류를 수급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을 응원하고 힘이 돼 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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