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12월 26일을 시작으로 고3 수험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험생을 위한 감성 영화상영.수험생과 함께 하는 해피타임,이라는 두 테마로 수험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수험생을 위한 감성 영화는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수험생 약 5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자율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영화 관람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화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닌 영화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여 영화가 우리들에게 주는 다양한 교훈과 메시지를 바르게 알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선물한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고3 프로그램 영화 상영에는 영화나눔협동조합(CINE COOP)과 미래교육학부모연대 그리고 고양 위너스 독립야구단의 다양한 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단체 관계자는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자신들이 꿈꿔왔던 삶을 펼치며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고양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번째로 오는 12월 30일 수험생과 함께하는 해피타임으로 고3 수험생들과 후배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해피타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청소년들은 이번 공연준비를 통해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고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졸업 후 성인으로 한발짝 나가는 길목에 있는 수험생들에게 학창시절 마지막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있다. 이밖에 행사당일 다양한 체험부스운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김재근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도전하고 꿈을 이루우간다는 수련관의 목표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수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련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