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포항지진피해 복구 위한 FUN포항무료투어버스 운영 종료
경북관광공사,포항지진피해 복구 위한 FUN포항무료투어버스 운영 종료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12-25 22:39
  • 승인 2017.12.25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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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간 1,500여명 참가해 성공적인 운영,포항관광 활성화에 신호탄 쏘며 성황리에 마무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경북도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FUN포항’ 무료투어버스가 17일간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FUN포항’무료투어버스는 대구와 근교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해 11.15 지진으로 어려운 포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9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일 1회 운영했으며, 탑승객들은 동대구역 8번 출구에서 출발해 하루 동안 죽도시장, 영일대, 호미곶, 구룡포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알차게 여행하며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0일 투어버스를 이용한 심재순씨(대구)는 “동료들과 함께 포항 구경도 하고 저렴하게 싱싱한 해산물도 구매 할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지진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우리공사와 경북도는 포항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포항 무료투어버스 운영을 비롯해 각종 연말행사 포항개최, SNS 홍보, 특히 한 해를 시작하는 큰 축제인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관광 정상화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경북도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FUN포항 무료투어버스가 17일간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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