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 관련 다중이용시설 찾아 직접 현장확인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지난 23일 경산시 소재 ㈜이마트 경산점과 백자마운트 스포츠센터 등 대형인명피해 우려 대상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긴급점검은 지난 21일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화재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부지사는 화재취약시설 건물 관계자와 관할 소방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건축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꼼꼼히 체크하며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건축물 관계자에게 “평소 건물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제거하고 비상구 점검 등 안전을 잘 챙겨달라” 고 특별히 당부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으니 현장위주의 발 빠른 예방활동으로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경북에서는 한건의 대형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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