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배)는 지난 23일 진주축산업협동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진주축협조합장재선거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은 진주축협 조합원들이 다수 왕래하는 ‘반성 재래시장’과 ‘이반성면 우시장’을 방문해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를 나눠주며, 위법행위 신고·제보 전화 및 과태료ㆍ포상금 제도를 안내하고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등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돈 선거로 인해 지난 2015년 축협조합장 재선거를 실시한 데에 이어 올해 다시 축협조합장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번 선거만큼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오는 27일 실시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투표장소는 진주축협 본점과 진주축협 반성지점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