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추천으로 친절·봉사 정신이 투철한 브라보 택시 운전자 선정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브라보 택시 운전자 중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으로 브라보 택시 운영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2017년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로 선정하고 22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는 높은 친절의식과 안전운행으로 농어촌 벽지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라보 택시 사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운전자 각 1명씩을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로 선정했다.
올해는 함안군 (유)통일택시의 강문기 씨와 거창군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이영기 씨가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로 선정됐다.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는 브라보 택시가 운행되는 각 시군에서 마을이장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도와 각 택시조합의 엄격한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로 선정되면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 택시조합에서 지급하는 소정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브라보 택시 운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절 운행으로 브라보 택시의 높은 주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를 매년 선정할 예정이다”며, “브라보 택시를 통해 벽지지역 교통서비스 증진과 교통 소외지역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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