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희망ㆍ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교육
창원시, 희망ㆍ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교육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2-22 13:25
  • 승인 2017.12.2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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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21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희망ㆍ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돕기 위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 키움 통장이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마련을 지원해 탈 빈곤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일정금액의 근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노후설계 전문강사 박주필 과장은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목표 설정 및 방법,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적절한 자산관리를 통한 노후설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등을 다양한 사례에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알게 되어 통장유지 및 해지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교육이 저소득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재무교육을 실시하여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고 자활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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